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정치권이나 정부가 북한을 늘 이용하는 과정이 지금보면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 선거나 국가의 주요한 정책을 수행하다 긴장감을 유발할 필요가 있을때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행위가 국민들에게는 먹혀들었다.
한국이 북한 경제를 앞지른 것은 70년 후반 이후였다. 김일성 유일 독재사회주의 체제였기에 공동작업 공동 분배가 가능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열심히 일한자나 적당히 시간보낸 사람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자유경제체제에는 열심히 일한 사람과 게으름 피운 사람은 살아가는 경제수준은 달라지게 된다. 지금 부를 많이 가진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 격차가 커져서 빈부차이가 갈등의 요소가 되긴 하지만 오늘 우리느 북한과 경제규모의 차이가 40배 정도나 된다고 한다.
정권이 바뀔때 마다 외교정책을 수행하는 주체가 교체되다보니 단일독재체제에서 지속적으로 대외 외교를 하는 북한에게 늘 밀렸다는 생각이다. 이번 북한 실세라는 3인이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를 격려차 방한 하겠다면 진의를 분명하게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함이 옳았다.
북한 실세 2인자를 포함 11명이 우리와 별다른 대화제의가 없었음에도 무슨 특사나 온듯이 국가의 고위층들이 호들갑을 떨며 그들을 융숭하게 접대한 것은 이해가 안된다 정부의 고위층과 정당등의 정치인들까지 만나 인사 올리려고 안달 하는 모습은 참으로 꼴불견이였다.
우리는 항상 대회의 문은 개방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러한 기조를 유지하리라 보지만 무슨 애숭이 김정은의 친서가 있지나 않을까? 우리 대통령을 만나고 가실 생각이나고 하는 것은 외교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방문자가 먼저 제안하면 검토해서 대응할 일이였다.
만날 의사가 없다는 퇴짜?를 먹고서 이건 아닌데 하는 후회를 한들 이미 배는 떠난 뒤였다. 그들이 돌아 가자 마자 총질을 해대고 북한이 도발 할경우 원점사격을 한다고 했으면 약속대로 원점 사격을 했어야지 단지 위협사격만 3배로 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우리는 60여년 참고 견디어 왔다. 우리도 대화하자고 제의는 늘 하겠지만 그들도 우리에게 대화요구가 오면 늘 신중하게 하나 하나 처리하고 속보이는 꼼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디고 갑질을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을질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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