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필요하고 대통령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약한 자가 강한 자에 박해받고 착취당할 때 보호받기 위함이 아닌가? 법이 그래서 있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 오히려 힘센 자가 국민 등골 뽑아 먹는 일만 벌어지는 게 현실이라면 대통령이 왜 필요한가?
지금 이 나라가 좌익에 의해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건, 지난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과 이명박 중도정권에 이르기까지 저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대항한 애국지사의 투쟁 덕이다.
말이 좌파정권이지 조국을 배신한 반역자들이 아닌가?
좌파정권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진성애국투사들은 엄동설한 추위에 떨며 탄압받고 고생만 무진했다. 물론 보수라고 알려진 일부는 배 두들이며 사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짜로 좌파와 투쟁한 인사들은 지금도 찬밥이나 다름없다. 나처럼 감시받고 있는 중이다.
저들은 패거리로 무리지어 힘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서민경제에 5조가 들어간다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관련법”이란 것도 만들었다.
지금 정권 잡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들은 당시 좌파정권과 투쟁한 게 아니라 오히려 뒤로는 저들과 손잡고 양지서 개 풀 뜯어먹던 소리하던 자들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에 비해 혹시나 국민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위험을 무릅쓰고 정권을 잡게 해줬으나 결국은 배신당한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달라진 게 없는 현실이다.
우익은 정말 아무 힘도 없을까? 민생을 배반한 자들을 징계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할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내도 한계가 있다. 언제까지나 감시받고 박해당하며 살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