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 된 부산의 明洞… 그들은 왜 지켜만 봤나
경각심 주려 한 구청
관광 1번지인 서면 거리 쓰레기 투기로 몸살 앓자 부산진區, 청소 중단 선언
시민들은 무관심
안 치우고 사흘간 방치 악취 풍기는 쓰레기 山치워보니 30분 만에 깨끗
시민 탓만 할 수 있나
서울 건국대 앞 거리 불법 전단과의 전쟁으로 문제 근원부터 뿌리 뽑아
지난 17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에 ‘청소 안 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위).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인 서면 거리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부산진구는 지난 14~16일 거리 청소를 전면 중단했다. 아래 사진은 사흘 동안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들이다. /원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