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선거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본명 저우쯔위·17)의 ‘대만 국기(國旗) 사건’을 둘러싼 후폭풍이 18일에도 거세게 일고 있다.
쯔위는 이날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MBC TV ‘2016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이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다른 출연진에게 둘러쌓인 쯔위는 녹화장으로 서둘러 들어갔다. 이 장면이 일부 매체에 의해 촬영됐지만 인터뷰 등은 허용되지 않았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JYP) 관계자는 “쯔위의 부모님이 15일 오전 입국해 서울에 머물며 쯔위를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0118/75987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