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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6:02
이완구 그만하면 괜찮잖아?
 글쓴이 : 진실과영혼
조회 : 1,600   추천 : 0   비추천 : 3  
 
9/30 새누리-새민련-단원고유족(일반 희생자 유족 제외) 3자 만남(이하 3자만남)을 지켜보고, 작은 거인 이완구의 협상력과 정치력에 놀라고 속이 시원해 박수를 쳤다. 좌중을 압도하는 작은 거인 이완구는 협상력과 정치력에서 현금 여야 어떤 정치인보다도 탁월하며, 오합지졸 오사리잡탕인 현 여야정치권에 홀로 우뚝 선 군계일학(群鷄一鶴) 작은 거인이다..
    
 
 가운데 자리한 이완구의 위치에 시비를 걸려던 박영선에게 유치하게!란 작고 짧은 한 마디로 새민련의 아가리란 별명을 가진 그녀의 입을 완전히 봉했다.  3자회동이나 3자협의체로 자신들의 위상과 존재감을 확보하려는 유족들에게 김무성대표가 정말 3자협의체를 말했느냐? 요전과 이번의 만남은 3자회동도 아니고, 3자 협의체도 아니고, 단원고 유족은 여야회합에 단지 의견 확인을 위해 모신 것이다. 입법권은 여야당 국회에 있음을 명심하라!”는 말로 유족대표의 말문을 막고 음흉한 시도를 완전 봉쇄했다. 그러면서도 이완구는 유족들로부터 전권위임과 다름 아닌 유족 요구사항에 대한 협상권을 새민련 박영선대표에게 위임했다고 자백을 받아내, 이번 세월호 특별법 합의 후 새민련과 유족이 반대할 명분을 빼앗았다.    
 
완전 궁지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새민련 박영선과 단원고유족대표는 30분도 안 돼서 제발 비공개로 만남을 이어가자고 이완구에게 통사정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박영선과 유족대표를 무한난타로 두둘겨서 9/30일 당일 제2차 협의안보다도 새누리당과 정부의 요구를 더 담아 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 국회를 정상화시킨 영웅이 작은 거인 이완구다. 야무진 대추방망이 작은 거인 이완구의 관문착적(關門捉賊), 암도진창(暗渡陳倉), 순수견양(順手牽羊)을 조화시킨 협상력과 정치력에 다시 한 번 존경과 힘찬 박수를 보낸다.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은 재보선 11:4의 완승에 이완구의 뒤꽁무니나 따르고, 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에서도 "청와대 글씨""3자협의체"란 뒤에서 이완구 딴죽이나 건 구설수에 오른다. 현재의 엄중한 시기에 국회독권형개헌을 주도하는 이재오 쿠데타세력에게 고삐가 잡혀 질질 끌려가며, 북한의 삐라와 비방방송에 입도 뻥긋 못하고 대북삐라풍선 자제만 요구하니....김무성은 덩치만 큰 소인, 이완구는 작은 거인으로 소인 김무성 때문에 거인 이완구가 더욱 커 보여 다음 대선의 0순위 대권주자가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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