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대 총선에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사실상 무참히 참패했고 야당이 제 1당이 됐다. 여야 모두가 다 선전했다고 덕담을 하고 싶지만 알 수 없는 궁금증이 이는 것도 사실이다.
선거 끝나면 결과를 가지고 아전인수 격으로 해설하는 방송계 재담꾼들 말솜씨는 별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게, 나는 역사정치를 소재로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네티즌 논객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의문을 갖는 아래 몇 군데 선거결과는 역사정치의 상식을 벗어났기에 그곳 유권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이글을 쓴다.
1. 서울 종로 오 세훈 패배?
2. 은평구 을 이재오 낙선?
3. 노원구 병의 안철수 당선?
4. 대구 김문수의 3만3천표 차이의 낙선?
5. 정 몽 준은 왜 총선서 보이질 않는가?
이외도 여러 곳서 의문을 느끼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자제하기로 하겠다. 참고로 이번 선거전 【투표소에서 수 개표하면 선거의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는다.】 란 요지 글을 인터넷에 칼럼으로 올린 적이 있음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