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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8 23:13
못난 마초이즘? 신음하는 박대통령과 국가
 글쓴이 : 박사
조회 : 4,102   추천 : 0   비추천 : 0  
정부조직법 통과되기 전 장관 임명하는 것이 절차에 어긋나는지 그건 둘째다. 박근혜 정부는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회 통과 한 장관들 임명하겠다는 것은 이시기에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할일을 한것이라고 본다

좀 늦게 출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야당의 발목잡기는 그동안 원칙을 천명하며 일관해 온 박근혜 대통령인지라 그 원칙을 더욱 충실히 해주겠다는 시험이라고 너그럽게 수용하면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야당의 발목걸기를 당파싸움의 정쟁 차원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야 할것이며, 야당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현재 고집?을 '원칙에 충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를 해보겠다는 대통령으로서의 소신'으로 너그러이 양해 해 주어야 한다

인간세상의 사람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신들이 사는 신의 세상 신 대통령을 뽑은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야당이나, 야당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나 인간세상의 사람 대통령을 뽑은것이고 패한것이라서 각각의 주장에 실수가 어느정도 가미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 최대한 서로를 인정하고 양보해야 한다

한미 군사훈련이 있을때면 늘 하는 북한의 대한민국 대협박 수작이긴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탄생하고 출범도 못하는 이시기 저처럼 수위를 높인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흔들겠다는 수작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3대 세습왕조 북한만 뭐가 못해서 북에게 송두리째 흔들려야 하나.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의 자존심은 이를 절대 용납할수 없으며, 이는 야당지지 국민이나 여당지지 국민 모두 공통된 것이다

속 빤히 들여다 보이는 북한의 수작을 국가와 국민의 자존심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켜 줘야 한다. 출범시켜 주고는, 작년 새누리당 조차도 합의 한 국회선진화법을 엄격히 적용하여 만약 박근혜 정부가 잘못한다면 가차없는 매질하고 브레이크를 걸면된다

박근혜라는 정치인 개인 정부가 아니다. 설사 만에 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개인정부를 하려는 시도를 한다고 해도 이젠 통하거나 용납되지 않는 세상이다. 또 충분히 억제시킬수 있는 시스템이 겹겹이 축된 세상이다. 이것을 믿고 여당은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켜 주는것이 옳다. 싸울땐 싸우고 발목걸땐 발목 걸더라도 귀하들이 진정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라면 말이다

'마초이즘??' 남성의 정치에 염증과 회의를 하여 신라시대 이후 1500여년 만에 최초로 여성지도자를 선택해 놓고 주로 남성 정치인들이 치졸하게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가. '우선은 살려놓고 보고 건져놓고 보며 말려놓고 보자'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의 말이 괜히 있는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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