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3-06-02 18:55
나의 글쓰기 3원칙과 8정도
 글쓴이 : 진실과영혼
조회 : 4,005   추천 : 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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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거나 취소할 수 없듯이, 글 또한 한 번 썼거나 게재된 글은 다시 완전히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록 사과/사죄/변명/해명하여 말에 대하여 무효화나 중화를 시킨다 해도, 그 말의 핵/씨는 그대로 상대방의 뇌리에 남는 것입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영혼(Soul)이며 말한 사람의 철학과 사상의 핵/씨이기 때문입니다. 글 또한 말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대단히 주의하고 다시 생각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말/글은 곧 자신의 신이며 영혼이고 핵이며 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도 그렇지만 글은 영원히 기록으로 남아서 우리 사상과 영혼의 발자국이되고 흔적이 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고 진심과 영혼이 깃든 글을 써야 합니다. 어찌 보면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영혼을 드러내 보여주는 행위 이기도 한 중요한 사항입니다.
 
몇번 강조했고 글로 올렸던 내용대로 저는 {말을 할 때 글을 쓸 때 = 이하 '표현'}표현할 때 나름대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원칙과 나름의 규칙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는 그간 저를 가르쳤거나 같이 토론을 했거나 사업관계로 만났거나 논쟁을 했던 모든 분들이 저에게 준 교훈이며 또한 삶과 표현의 지혜입니다. 바로 가르쳤 건 거꾸로 반면교사가 되어 가르쳤 건 고마우신 분들이고 또한 스승님들입니다. 특히 반면교사(反面敎師)로 거꾸로 보여준 가르침으로 바르게 세워 익힐 때 스스로 대견스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도 저에게는 완벽한 글은 그대로 비뜰어진 글은 반면교사로 가르침을 주고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이 글답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으로 정진선미의 가치와 인의예지의 윤리도덕에 기초한 정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치와 윤리에 기초한 정론직필로 논리성(Logic without Contradiction), 명료성(Clarity without Ambiguity), 그리고 간결성(Conciseness without Redundancy) 이상 3가지를 갖추고자 합니다. 정의와 이 3가지를 저의 글쓰기 3원칙으로 삼아 지키려고 무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3가지만 철저히 지켜도 아주 멋진 글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에 완벽하게 어긋나는 글들이야 억지고, 중언부언이고, 애매모호한 글로 글다운 글이 되지 못하고, 다만 낙서나 화풀이나 소일거리로 글을 쓴다고 볼 수 있지요? 글쓰기의 3원칙은 여러분들도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름 생각하실 수 있는 여지/여백/미완으로 남기고 긴 설명과 예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말하기/글쓰기의 8정도에 대하여 간단하게 제 나름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는 말과 글로 표현을 할 때 - 저 스스로 자주 범하는 실수지만- 8가지를 꼭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글에서 지키고자 하는 8가지를 어줍잖게 말/글의 8정도라고 나름 지칭하였습니다.
 
1.표현은 나의 영혼이며 또한 내가 믿는 신이며 나의 핵이라 생각하여 신중을 기합니다.
  (God is Word, and everything has been created through Words)
 
2.읽는 분들로 하여금 웃고 같이 느끼고 즐기고자 합니다. 상대를 웃게하고 나도 웃게...
  (Let others smile, and smile together with others.)
 
3.상대의 닉네임이나 실명은 가능한 한 존경심을 담아서 높혀부르고자 합니다.
  (Name or Nick Nam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person in the world.)
 
4.상대의 표현을 경청/숙독하여 질문하고 부추겨서 더 열심히 표현하도록 합니다.
  (Listen and read other's __EXPRESSION__ with interest, and encourage them to do more.)
 
 
5.항상 상대방의 입장/관점을 생각하면서 표현을 합니다.
 ("If I am in their shoes...?" is the question before expressing myself.)
 
6.아무리 험한 표현으로 시비를 걸거나 비방을 해도 상대를 존중합니다.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t with sincerity.)
 
7.표현을 극화하거나 소설화 하여 생동감과 흥미 있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Dramatize my ideas for other's interest and easy understanding.)
 
8.진실과 영혼을 가진 정의감과 용기를 가지고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 Express Myself with Courage and Justice based on Truth and Soul.)
 
 
저는 위에 열거한 표현(말&글)하기 3원칙과 8정도를 지키기 위해서 다만 노력 중이며, 제가 3원칙과 8정도를 꼭 지킨다고 장담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키려고 무단하게 노력하며, 매번 글을 올리고서는 또 "아차!"하면서 후회를 하곤 하지만 점점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공감이 가신다면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서 이 글을 토론방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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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영혼 13-06-02 19:21
 
운영자님!
제가 thepen에 글을 올리기 전과
글을 올리기 시작한 후의 일간 방문자 수를 비교해 보세요!

또한 제 글이 게시된 후 5분 이내의 방문자 수를 확인해 보세요!
토론방 웹진 운영에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데....어떻게 생각하세요?

토론방의 모든 글은 가능한 널리 많이 읽혀야 하는데...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 공연한 억지 시비는 무시가 최상책입니다.
그래서 걍 무시하여 불필요한 논쟁을 방지합니다.==

그러나 운영자나 객관적인 제3자는 용기 있게
부당한 쪽의 자제를 요구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한 개인을 공격하기 위한 글이 어제부터 지금까지
삭제한 것들까지 10개 가까이 되니....정상은 아니잖아요?
도제 13-06-02 19:30
 
큰 일날 소리는 그만하시지요. 일간 방문자의 숫자가 그리 중요합니까?
이것이야말로 님의 뇌구조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아니겠습니까?
방문자 수 늘리려고 게시판에 이상한 글을 올립니까? 아예 일베처럼 욕설을 해보세요.
방문자 수 폭증합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그곳에서나 방문자 숫자 늘리세요.
여기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아는 한 더펜은 자극적, 선정적, 폭력적, 허황된 글들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님은 여차하면 운영자 부르더군요. 해보세요 "누구를 택하겠습니까?"라고요......
진실과영혼 13-06-02 21:42
 
왜 thepen의 한 논객은
저에 대한 비판글에만 열중하시는지요?
논객은 정치 사회 문화 교육...등의 주요 이슈에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표현하여 펼쳐 독자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왜 겨유 핵심을 벗어난 엉뚱한 글꼬리나 잡고
2일 간 10여개의 글들이 모두 저에 대한 비판/비난 글일까요?

심지어는 염치-눈치도 없다는 둥 민망한 내용의 글들을
4~5개(?캡쳐를 안 해서 정확하진 않지만!)나 올렸다가...
스스로 삭제했는지? 운영자가 삭제했는지....삭제되고 4-5개가 남아 있습니다.
==================
편집광적으로 저를 비난/비평하지 말고
좀 더 중요한 이슈에 대한 자신의 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일이 이 분과 논쟁/토론을 피하는 이유는
thepen 토론방을 어지럽히고 싶지 않고,
너무 빈번한 삭제로 시간과 노력의 낭비고 ....
핵심을 벗어난 엉뚱한 시비에 휘말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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