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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1:28
공정과 청렴사회를 逆行하는 문화재청,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881   추천 : 2   비추천 : 0  
세계 각국이나 우리나라 역시 문화재관련 부서나 그것을 관장하는 廳하면 自國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목적이 주업무이고, 현대사회 사라지는 역사의 맥을 잇고자, 물질만능주의 시대인 현대라는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영혼과 사투에서 꿋꿋하게 견뎌낸 장인들이다.

각 분야에 장인들을 선정하고 그들중 꽃이라 불리는 "중요 무형문화재" 역시 문화재청에서 각 분야별 主題을 통해 완벽한 작품성을 고려해 선출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다. 속된말로 "과거시험"인 것이다,

경험한 바 없으니, 사극을 통해 과거에 응시하는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자주 등장한다. 예전이나 현대나 시험장에는 "룰"이 있다, 들어서는 時刻이나 종료시간이 정확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문화재청은 "채화칠장 중요무형문화재"를 선정하는 시험을 주관하여 4인의 장인을 선출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4인 모두 합숙하며 치러지는 방식으로 시험 과제를 제시하였던 것이다.

지난 2013년 1월 14일부터 1월 19일까지 주어진 과제를 6일 동안 완성해야하는 시험이니 만큼 응시 자격이 부여된 장인들(4인)은 열과 성을 다하는 심혈을 기우렸을 것이다.

장장 6일 동안 치러진 결과, 단 1명만 완성작을 내놓았고, 나머지 3인은 작품을 완성치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채점도 필요없이 當落이 결정되어야 한다.

주어진 작품명이 각자 개성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이나 창작하여 만드는 것이라면 좀 더 멋진 작품을 만들고자, 시간에 쫓길 수 있다지만 같은 과제를 놓고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졌다면 당연히 미완성시킨 3인은 탈락인 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사회는 공정과 청렴을 추구하는데, 정작 국민들의 본보기가 되어야할 문화재청은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역행하고, 부패하고 썩은 관행으로 국민들의 눈높이를 기만하고 능멸하려는 것인가?

4인중 1인만 완성품을 내놓고, 3인이 탈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개월 뒤, 10일간 시험기간을 연장하여 치르게 하였다, 3인중 1명은 자격미달이라는 가혹한 처사로 재시험에 응시조차 못하게 막았던 것이다.

명실공히 문화재청하면 공정하고 청렴함이 몸에 베어 국민들이나타의 모범이 되어야할 공인들이, 국민들이 눈쌀찌푸리는 嚬蹙의 대상이 되어서 되겠는가?

그것도 소중한 우리의 것을 계승케 선도해야할 문화재청에서 공정하지 못하고 편파적인 심사로 인해, 문화재청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며, 명예가 실추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현정부 지도자인 박 대통령의 소신이 원칙과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만들어 국민행복이라는 모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타의 모범이 되어야할 문화재청관계 공인들은 현정부 정책과 동떨어진 공정과 청렴을 역행해서 되겠는가?

누구든 자격이 주어진다면 선발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인으로서 또는 심사의원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한 기준점이 되어야 하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학연이나 지연등을 통한 連이라는 썩은 동아줄에 연연한 문화재청이하 각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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