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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6 14:46
안철수, 통합신당이라는 野合은 썩은 동아줄인가?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124   추천 : 1   비추천 : 0  
안철수 새 정치연합 추진위원장의 생각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론때문인지, 민주당과 야합을 발표했다. 그로인해 그에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마비될 정도로 술렁였고, 위로보다는 비난 글로 대부분 북새통을 이뤘다.
약 99%가 올 정도로

필자 역시 안철수 세대가 세대니만큼 차기나 차차기를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있는 정치인중 하나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역시 속물정치인에 속하는 부류로 나름 판별해 버렸다.

안철수는 기성세대고, 상반되는 의결하나쯤 심의에서 맞붙으면 본회의장에서 골수 보수나 진보들 간 대립성이 동네 양아치들 패싸움하듯 전개되는 상황들이 역겨워, 염증을 느낀 대부분 일각 국민들이 안철수 신당을 지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제1당이면서 제1당의 역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정당지지율 동향을 살펴보면 안철수와 통합하기전 새누리당 지지율이 39.9%을 웃도는 반면 민주당은 고작 10.3%대였다. 안철수 신당(13.7%)보다도 못했던 것이다.

지난 통합한다는 발표후 리서치뷰 조사(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순 ±3.1%P)에 의하면 새누리당 43.3%와 통합신당 42.1%로라는 근사치로 조사되었다. 그러니 민주당 대표나 지도부는 입이 찢어질 정도로 실실 웃고 다닐정도다.

애시당초 안철수의 행보에 신당이란 없었다, 소문만 무성하게 퍼뜨려 국민들을 집중시키는게 목적을 가지고 수순에 의해 목적을 이룬 것이다. 누구의 시나리온지 기막힌 스토리 아닌가,

당시 대중들 인기에 만취한 안철수는 정계입문한답시고 대선도 찔러보고, 노원에서 재보선한다니, 한번 찔러보자는 심사로 출마했는데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다, 재보선에 낙선했다면 미국보다 더 멀리 갔을 것이다, 안되면 잠깐 피해서 한 달정도면 아무리 큰 사건일지라도 수습된다는 국민성을 믿기 때문에.....그런 안일한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부류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른다는......

어차피 뜨거운 가마솥에 함께 들어갔으니,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뻔할 것이다. 안철수는 만신창되어 벌것게 달아오른 가마솥에서 견디지 못하고 곤죽되어 어떡하든 뜨거운 가마솥을 나오려 발버둥칠 것이다.

세간에 어리숙한 안철수가 민주당 용인술에 넘어갔느니, 당했다는 표현들을 쓰지만, 이미 짜여진 각본상 시나리오였던 것이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 통합신당론이란 야합론을 가지고 수면위로 부상시킨 것이다.

그 많던 지지세력들이나 지지자들 바램도 아랑곳없이 중도를 포기하고 좌편향을 선택하여야합으로 박근혜정부와 맞서려는 안철수는 이번 6월 지방선거가 끝나는 동시에 안철수의 정치생명 또한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일각 국민들의 바램도 무시하고, 지지세력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야합으로 보답하는 무소속 안철수는 통합신당이라는 野合과 함께 스스로 자폭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민주당은 물에 빠진 안철수를 건져줄 썩은 동아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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