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NLL 포기” 발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계 은퇴를 선언하겠다는 성명을 낸 것과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원본“ 열람에는 동의하지만, 배수진을 치듯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것은 과한 주장"이라고 밝히면서
"그렇다고 국가 정치 발전에 필요한 정치적 자산인 문 의원이 정계를 은퇴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디고 한다. 말뽄새를 보아하니 기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언제는 NLL대화록 발췌본을 흔들어대며 노 전 대통령이 영토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니 문재인의원은 물론 민주당이 책임질 사안이라며 욱박지르더니 이제와서 그따위 소리를 지껄이다니...
새누리당이고 민주당이고 헛소리 그만 지껄이고 그냥 까라 까! 니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장난 칠 사안이 아니다. 원본이고 발췌본이고 관련 서류는 있는대로 몽땅 까고 30년간 보존되어야 할 국가기록물이 어떻게 해서 새누리당 정문헌, 권영세, 김무성 의원에게 대선 전에 발췌본이 전달 되었으며, 관여한 인물이 누구인지, 무슨 목적으로 유출과 입수가 되었는지 사실관계가 철저히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