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3-08-23 12:47
박원순이 차기에 나올수 있을까?
 글쓴이 : 앗싸가오리
조회 : 1,710   추천 : 0   비추천 : 0  
난 박원순을 볼때마다 느낌이 참 음흉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무엇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지는 모르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뜻이다 
 
아직 차기까지는 4년이나 남아서 지금 이렇다저렇다 떠들 때는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박원순의 경우 야인으로 있을때 서울시장을 위해 남모르게 준비했듯이 
지금도 차기 대선을 준비한다면 지금의 서울시장 자리를  
최대한 이용할 것이란  생각이다 
 
최근 박원순 선거법운운하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견제하는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든다
아마도 차기는 야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박원순과 안철수의 대결이
어떻게 될까에 달려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는건 그민큼 민주당의 존재가 약하다는 뜻도 될게다 
 
차기 선거가 어떻게 움직여질지 아직은 오리무중이지만 
좌파와야권의 싸움보다 여권내의 싸움에서 판가름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즉 좌파로는 이기기 어렵고 보수나 중도측에서 차기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이럴경우 친박들의 입지가 아주 약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친박중 독자적인 인물이 나서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친박중에서 독자적으로 나오기 보다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김무성등 비박중 출중한 인물이 많은데
그중에 한명과 연합하여 묻어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만약 친박중에서 한명을 억지로 내세운다면 비박들이 강하게 반발해
별도의 세력을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일부는 안철수와 연대할 가능성도 큰 것이다
그래서 친박중에서 차기에 나올 만한 사람이 나오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아직 차기까지는 4년이나 남았다
선거는 생물이라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아마 그렇게 되지 않겠나 짐작만 할 뿐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도제 13-08-23 16:50
 
그렇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차기를 논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면 차기를 논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만약 차기를 논한다면,
개인을 앞세우기보다는 각각의 진영을 먼저 분석하고 그 다음 합종연횡 또는 연대(야합이라 불러도 관계없을 것입니다)등을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이름을 넣겠습니다.
주노 13-08-23 18:31
 
앗싸가오리님, 벌써부터 미래를 점치십니다.
때가 다다르면 보이는게 있겠지요~ ^^
bluma 13-08-23 18:49
 
하는 폼새로 봐서는 출마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앗싸가오리 13-08-24 12:59
 
도제님 주노님 bluma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차기를 논한다는건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박원순은 차기 계획을 세워놓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이런글을 올린 것입니다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405 남성연대 성재기의 한강 투신은 무슨 의미인… 주노 07-27 2861 0 0
5404 NLL 국정원 평화공원, 국민들은 그게 아냐... 주노 07-28 2370 0 0
5403 '분권형 개헌'과 '권력의 단계적 … 주노 07-29 2120 0 0
5402 이재오 의원 간담회를 축하합니다. (4) 도제 07-30 2053 0 0
5401 개성공단 프로세스 도제 07-31 2064 0 0
5400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주노 07-31 2726 0 0
5399 일본나찌들 대학살을 따라할건가? 앗싸가오리 07-31 2255 0 0
5398 민주당 또 장외? 국회의원 반납하고 가라 앗싸가오리 07-31 1946 0 0
5397 문화재청은 박 대통령을 화나게 하지 말라! 주노 08-02 2261 0 0
5396 정몽준 후보의 선거운동, 잘못하고 있는 듯 shrans 05-20 1418 0 0
5395 어린 사체 팔아 선거에 재미보려는 늠들 앗싸가오리 05-15 1406 0 0
5394 정몽준 후보의 말, '부자로 죽는 것은 불… 주노 05-30 1801 0 0
5393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부정부패와 전쟁을 … 명보 05-15 1397 0 0
5392 공직자는 자리를 잃더라도 청렴하라! 주노 08-21 1870 0 0
5391 문제는 대화로 풀어가는 것. 주노 08-22 1803 0 0
5390 문화재청을 보며 국가를 생각한다. 주노 08-23 1825 0 0
5389 박원순이 차기에 나올수 있을까? (4) 앗싸가오리 08-23 1711 0 0
5388 민주당은 호남공화국을 계획하고 있다 (2) 앗싸가오리 08-23 1911 0 0
5387 국민이 나라를 믿을 수 있게 하라! 주노 08-24 1790 0 0
5386 채화칠장 중요무형문재 시험에서 심사의 문… 주노 08-25 1868 0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