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체장사란 표현이 드럽다
듣기에도 거북하지만 말하는 이도 드럽다
그런데 몇번씩이나 이 표현을 바꾸려 하다가도 이들에게는
결국 이런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해서
시체장사란 용어를 쓸수 밖에 없음을 한탄한다
예전에 서울역 광장에서 한사람이 자살했다
(솔직히 이 사건이 일반 자살인지 아님 기획용 자살인지 아직도 궁금하다)
그때 그가 적은 유언에 정부를 비난했다고 해서 좌파분들이 떼거지 같이 달려들어
정부를 공격한 일이 생각난다
좌파들의 이런 시체장사로 결국 그는 죽어서 민주투사가 되었다
이렇게 시체만 생기면 껄떡대며 나타나는 친구들이 이번에도 존재한다
어린 학생들이고 더구나 한두명이 아니라 이백명이 넘지 않는가 말이다
시체장사로선 대박인 셈이다
시체장사가 맞다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정부를 공격하는데 써먹고
선거를 치르는데 써먹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러니 시체장사란 용어 말고 다른 용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다른 용어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라
얼마든지 수정할 생각이 있다
아니 수정하고 싶다
이번 세월호와 같이 국가적인 비극이 발생하면 대통령만이
책임질게 아니라 전 정치권과 국민들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911사태때에 무려 4000여명이 희생됐지만 그당시
부시대통령보고 책임지라고 했다는 말 아직 듣지 못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대통령도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책임이 있다
그런데 한국은 왜 이런가 말이다
도대체 누가 누구보고 책임지라는 말이란 말인가?
책임자라는 요구를 할 자격은 있는가 생각해 보자
특히 야당정치인들중 내각총사퇴 운운하는 늠도 있었다
그랴?
이번 세월호 사건이 나는데 정치권도 한몫을 하지 않았나?
각종 해사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킨늠들이 누군가?
그 해사법이 선주측단체에서 각종 인허가권을 가져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나?
솔직히 내각총사퇴란 말을 하기 이전에 그런 법안을 만든 국회가
먼저 해산해야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본다
두늠이 같이 도둑질 했다
공범중 한늠이 저늠이 더 책임이 많다고 공격질 하는 꼴이
지금 한국의 정치권이다
그런 공격으로 어린 시체를 팔아먹고 선거에 재미보려고 한다
이건 아닌 것이다
야당은 정부보고 책임지라는 말 하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책임질 부분을 고백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물론 정부가 가장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
대통령의 진심이 담긴 사과뿐만 아니라 전면적으로 개각을 해야 하며
대통령만 사과할게 아니라 정치권들도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머리를 싸매고 각종 안전법안들을 만들어 내기 바란다
그래서 이땅에 안전의식이 떨어져 희생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된 해결방법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면 하늘에 간 어린 학생들도 기뻐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금 한국 정치권의 꼬라지를 봐라
하늘에 간 어린 희생자들이 얼마나 슬퍼할까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진다
지금처럼 자기 책임은 모른척하며 어린 학생들의 시체를 팔아
정부를 뒤흔들고 선거에 재미를 보려는 세력들은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이다
이건 아님말고가 아니다 반드시 심판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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