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3번.
효과는 집값만 한껏 올렸다.
대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긴 것 같았다.
그게 그거 같았다. 참으로 한심했다.
대책이란 규제를 하면 집값이 안정될 것.
정부 여당 청와대 식구들 집 한 채 가져라.
그들이 한두 채 판다고 집값이 안정되거나 내려가겠나.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는 이벤트는 될지 모른다.
부동산 대책과는 별 관계도 없다.
돈이 있으면 집 여럿 채도 가질 수 있지.
그 집에 누군가는 살 것이다.
투기로 재산을 형성했다는 질타는 받는다.
본인들은 투기라기보다 투자라고 항변 할 것이다.
투기든 투자든 다주택을 막는 길은 집을 여러 채 가질수록 손해일 때 가능하다.
집값이 오른 지역은 살고 싶거나 투자하고 싶은 곳이다.
강남4구가 주범지역이다. 이어서 마용성.
나아가 서울이면 OK.
차츰 수도권도 투자하면 되겠다.
이러니 집값이 잡힐 리 있나.
수요가 많은 지역 수요를 채워라.
너도나도 강남강남 한다면 강남 재건축 확 풀어주라,
개인 돈으로 짓겠다는데 짓도록 내버려 둬라.
대신 이런 지역에는 소형 평형으로 대도록 많이 짓게 해라.
언젠가는 돈 많은 사람들이 떠날 것이다.
투자의 메리트도 사라질 것이다.
지금 집값 폭등지역부터 재건축을 풀어줘라.
건축업자들은 날개를 달 것이다.
멀지 않아 그 지역은 부자들이 떠난다.
더 살기 좋은 투자처를 찾아서
부동산이 투자처가 아니라면 성공한 것 아닌가.
각종규제 23번 대책 아니 100번한들 뭐하냐.
수요가 있는 곳에 집을 많이많이 짓거라.
배터지게 샀다가 쫄딱 망하는 겨우도 생긴다.
집이란 생활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
눈물 콧물 흘리면서 땅을 치고 후회한다.
꼰대가 꼰대스런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