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끝없이 내려보내는 낙하산 때문에, 나라의 기강과 사회정의가 무너지고 있다.
이번에 국가인권위원으로 내려보낸 유영하와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내려 보낸 안홍철 때문에, 국민들은 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 유영하가 누구인가? 현재 새누리당 경기 군포당협위원장이다. 그런데 그는 과거에 희안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본래 검사였다가 부적절한 행위로 법복을 벗고 변호사가 된 사람이다. 그 부적절한 사유는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징계를 받기 전 검찰에서 사직한 것이다. 게다가 2011년에는 토마토 저축은행 부행장으로 근무하다 영업정지 전 퇴사하기도 했다.
그는 변호사가 되어 많은 사건을 수임했는데, 특히 아주 주목할 만한 변론이 있었다. 과거 여중생 7명을 강간한 성범죄자의 변론을 맡으면서, 그 성범죄자가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변론을 밀어부쳐 결국엔 무죄평결을 받아낸 사람이다. 물론 변호인 유영하 만의 탓은 아니겠으나, 당시 여중생 7명의 부모들은 지금도 땅을 치고 있다고 한다. 졸지에 강간당한 자신의 딸들이 지저분한 여자들로 낙인찍혔으니 말이다.
이런 사람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 된 것이다. 누가 임명했느냐면 바로 박근혜다.
●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경우도 황당하기 그지 없다. 한홍철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야권을 비방하는 글을 무려 9740건이나 작성했다고 한다. 그가 도대체 뭐를 하다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임명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은 안하고 트위터질이나 하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한국투자공사 사장이라는 것인데, 정말 박근혜에게 투자 하나는 확실하게 한 사람이 아닌가!
낙하산도 낙하산 나름이다.
아무리 낙하산이라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비난할 수 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강간범을 변호했던 사람을 국가인권위원에 앉히고,
아무 관련도 없는 일을 하던 사람을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앉히고,
박근혜의 낙하산, 정말 독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박근혜 사람 보는 눈깔만 정상화되면,
비정상의 정상화는 절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얘가 유영하래~~~ ↓ ↓ ↓ ↓ ↓ 그 옆에는 누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