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원로 홍사덕(70세) 전 의원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자리를 통해 정치권에 복귀한다. 홍 전 의원 복귀는 박 대통령의 뜻으로 민화협은 2일 공동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상임의장에 임명, 상임의장단 회의에서 대표상임의장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차 대표상임의장직 제안이 있었으나 "정권 초반 친박일색은 부담스럽다"며 홍 전 의원이 사의를 표했지만 이번 추대는 정부와 청와대 간 물밑 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한다. 혼 전 의원은 박 대통령 원로그룹 ‘7인회’의 핵심 멤버로 각기 청와대(김기춘)와 새누리당(서청원), 외곽(홍사덕)에서 박 대통령을 방어하는 ‘삼각편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3년 10월 뉴스
위처럼 민화협 의장은 정권의 의지에 의하여 사실상 임명된다. 그 민화협 의장 홍사덕이 "어젯밤 꿈에 백범 김구 선생이 나타나 '북한에 비료 1백만 포대 보내기를 하라. 그 다음은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북한에 비료 1백만 포대 보내기 국민운동"을 제안해 대의원대회의 승인을 받았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7.4와 김대중 역적질인 6.15를 놓고 남북공동행사를 추진한다고 했다
비료 1백만톤이면 돈으로 약 1백 5십억, 북한 1년 소비량의 70%에 달하는 물량이다(북한은 1년에 약 150만톤 정도 필요)
현재 통진당이나 민주당, 좌익단체들에게 달려가 "김대중과 김정일의 적화선언 6.15~"를 외치며 "종북질 하는 놈들 북으로 가라~"며 화형식하고 욕설 퍼부으며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이는 애국단체들에게 말하고 싶다. 민주당 통진당 좌익단체와 6.15와 10.4를 놓고 종북이라고 칼럼을 쓰는 이나라 날고기는 보수논객들에게 말하고 싶다
홍사덕의 민화협 앞으로 당장 출동해 홍사덕 화형식 하며 민화협 간판 때려부순 뒤 "적화선언 6.15를 이행하며 종북질하는 홍사덕과 민화협은 당장 북으로 가라"고 외쳐야 한다. 칼럼을 써야한다
또 청와대와 정부청사로 가 화형식 하며 시위해야 한다. "적화선언 6.15를 이행하며 김정은과 내통하는 저런 악질 빨.갱.이를 임명한 정부는 북 노동당 2중대다~"라고 외쳐야 한다. 칼럼을 써야한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북 린민군 식량을 생산하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인 비료를, 그것도 북 생산량의 70%를 보내겠다는 홍사덕의 민화협은 악질 빨.갱.이가 아닌가? 악질 종북질이 아닌가? 정권이 임명한 놈이 알고보니 북 권력을 이롭게 하는 악질 빨.갱.이 아닌가?
민주당이나 통진당이나 좌파단체들에게 달려가 화형식 하고 몸싸움하며 때려부수는 애국단체들은, 특히 보수 시위대의 아이콘인 "어버이연합"은 당장 홍사덕의 민화협과 청와대로 달려가 "종북질하는 홍사덕과 민화협은 당장 북으로 가라~애국자 김구선생을 빨.갱.이로 팔아먹는 홍사덕은 당장 할복자살하라~"고 외쳐야 한다
류근일 조갑제 변희재 등 이나라 날고기는 보수우파 논객들은 "정권이 임명한 놈이 알고보니 북 권력을 이롭게 하는 악질 빨.갱.이 아닌가?"라는 칼럼을 써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현재의 애국단체들과 애국 논객들이란 정권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 전위대"로 오해받을수 밖에 없다
앞으로 사실상의 정부 단체들에 의하여 이런일은 연달아 일어날 것이다.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이 그렇게 되도록 가고 있다. 이에 청와대나 정부 부처도 보조를 맞출것이다. 따라서 현재 "종북은 북으로 꺼져라~"고 목이 터지게 외치는 애국단체들과 보수 논객들은 할일이 없을것이다. 그동안 애국단체들이 주장하는 종북질을 정부 단체와 정부가 하는 판인데 무슨 애국단체들이나 보수 논객들이 필요할 것인가?
대통령과 정권이 임명한 정부단체 수장이 앞장서 종북(?)질을 하는 이판인데, 어버이연합등 애국단체들이 민주당이나 통진당이나 좌파단체 앞에 가 "종북~"이라고 외쳤다간 오히려 이 애국단체들과 보수 논객들이 "반국가단체"나 "반 대한민국주의자"가 되어 소탕 당할수도 있다
끝으로, 홍사덕은 늙어도 참 더럽게 늙는다. "김구선생이 계시"했다? 어떻게 늙으면 저렇게 더럽고 추접스럽게 늙어갈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