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은 의원직 체면이 대한민국 영세민들의 생계권보다 우선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
밤 12시~1시는 대리운전기사에게는 생명이나 다름없는
황금시간이다
만약 이 시간대를 놓치면 하루 벌이가 엉망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런 대리운전기사에게 무려 30분간이나 아무런 말없이
마냥 기다리라는 생각은 거의 범죄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부득이하게 늦게 출발하게 될 경우 "미안하다 얼마를 더줄테니 양해하라"는
말을 해야 올바른 행동이라 할것이다
그런데 황금시간 30분대를 기다리다가 못해 속이 타서 안절부절못하는
50대의 남자 대리기사가 할수 없이(재수없이) 그냥 가겠다는게
너 거기안서?"하고 소리치는 40대 여자가 인간이 맞는지 우리 함 생각해 보자
밥맛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인간이하의 짓이라는 생각이다
새민련 의원이라고 영세민의 생계권을 그렇게 묵살해도 된다는 논리가
세상에 어딧냐?
과연 새민련이 서민들을 위한 정당인가하는 점에서 의문을 가진다
이땅의 영세서민들인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세월호 때문에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새민련이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 유족들을 이용하면서 세월호를 우려먹으면서
국회에서 그리고 온국민이 세월호 타령에 젖어들게 만들고 있다
그러는 동안 소비심리를 얼어붙고 이땅의 자영업자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다
안산에서 시장 상인들이 세월호 현수막을 떼다가 걸렸다는 소식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서민들은 그만큼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서민들의 애타는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세월호를 이용해 대정부 공격에만 매달리는 새민련을 보면
이건 서민들을 위한 정당이라기보다 서민들은 죽이는 정당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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