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와대에서 여당대표인 김무성을 갋는다는 느낌이 든다
세상에 여당대표를 이렇게 갈구면서 도대체 대통합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수 없다
박대통령은 후보당시 대통합을 외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이희호여사를 찾고 봉하마을을 찾아갔다
지금 그렇게 대통합할 마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사람은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고 하나
그래도 한나라의 수장이자 대통령이 이정도라니
이건 심각하다는 생각이다
박대통령의 국민들에게 한 약속중 가장 큰 공약이
바로 대통합이다
박대통령은 그런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양보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자
토론방의 박파분들도 청와대에서 그동안 그 무엇을 양보한게 있으면
한번 말씀해 보시면 좋겠다
여당내 중에서도 친박비박을 따져서 청와대가 직접
계파정치 최일선에 나서서 당대표를 물먹이는 현실에서
어떻게 대통합이 이루어지고 야당과 사회대통합이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은 지역정치가 심하고 좌우파간 대립이 심한 나라이다
그래서 어느 나라보다 대통합의 필요성이 많은 나라이다
그런나라에서 대통령후보로 나올때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대통합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이루시길 바란다
만약 대통합할 마음은 굴뚝같은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할수없이 못한다 해도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인데
아예 처음부터 대통합에 나설 마음이 없었다면
그건 사기가 되는 것이다
대통합을 위해 서로가 그무엇을 양보하지 않으면 안된다
서로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기를 하지 않으면서 대통합한다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양보는 가진자가 먼저 양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없는자 보고 니가 먼저 양보하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탄압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한 가장 큰 약속인
대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청와대는 국민대통합을 위해서 자신이 가장 먼저
그 무엇을 내려놓겠다는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
물론 그럴리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대통합을 위해
그무엇을 양보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다면
크나큰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만약에 대통합 마음이 없다면 지금당장이라도
청와대를 비켜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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