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2002년 새천년민주당, 2012년 새누리당에 이어 2014년 새정치연합이 새(新)-字가 들어가는 정당으로 탄생한다. 현재 새-字가 들어가는 정당은 박근혜 새누리당,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정당이 존재하게 되었다.
물론 정강정책은 다르지만 뭔가 새로운 누리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누리당과 새로운 정치의 페러다임을 열겠다는 안철수 새정치 연합이 정당으로 좋은 나라 좋은 정치를 펼치겠다고 한다. 물론 잘하겠다고 하는데 축하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성공한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안철수 새정치 연합은 신선한 새인물을 찿고 있지만 정치마당에 함께할 신선한 인물이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 나오지 않는한 구하기는 어렵다. 새인물이 아닌 기존 정치인이라도 새정치의 가는 길에 동참하겠다는 사람으로 구성하고 당의 이정표를 바로잡아 동화시키면 된다.
혹시 당명에 연합이란 말이 기존 정당과 연대를 의식한 것이라면 국민들에게 외면 당하고 정당으로 수명은 오래가지 못할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정강정책에 충실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새정치로 정치권의 구태를 바로잡는 새바람이 되었으면 한다. 박근혜 새누리, 안철수 새정치, 새(新)-字의 시대, 새-字를 실망시키거나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