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거는 치열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새누리당의 이번 서울시장 경선은 보다 쉽게 끝나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국민들의 지지율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김황식후보는 그 무엇이 남아서 정몽준 백지신탁 이야길
꺼내고 정몽준 후보는 김황식의 병역비리문제는 꺼내는가?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란 말이던가?
민심과는 다르게 보이지 않게 박심이 작용해서 엇비슷한
경쟁관계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혹시나 박심으로 민심을 거기고 억지춘향이를 진짜 춘향이로
만들려 한다면 역풍이 따르게 될 것이다
세후보는 경선끝까지 박심을 들먹이지 말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