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명확하다
김대중이 평민당으로 분당해서 도저히 갈라진 야권으로는 군부정권의 맥을 끊을수없었다
그이유하나면 충분하다
결국 전-노를 처단하고 쿠데타를 단죄한사람은
김대중도 노무현도아니고
김영삼이다
김대중 지지자들중에 요사이 야당에서의 친노의 전횡과 호남세력 내지 구DJ계의 몰락에
화들짝 놀라
보수적으로바뀌는 분들도 있던데
이분들의 생각을 다바꾸려하지 않겠다 또 같이 갈수도있다고 본다
다들 각자의 맘속 지지세력이 있고 향수가 있을수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김영삼을 배신자로 모는 것은 그야말로 정말로 황당한 일이라 할수있다
그렇게 단일화하자고했는데 87년에 4자필승론이라는 극도의 지역주의적 정치공학만으로 당을 깨고나간 사람이 누구인가?
국내에서 민추협을 만들어 실컷 제도권야당을 건실하게 만들어뒀더니
갑자기 미국에서 망명해서 후보내놓으라고 난리부린 세력이 어떤세력인가?
분당해서 3등 한 세력이 누구인가
그이후로는 더가관이다
총선에서 19%로 득표율은 3등먹고 통일민주당에져놓고 호남의 싹쓸이로 의석수로만 제1야당이 되어
야권 분열의 핵이되었던사람의 행태는 도외시하고
YS의 3당합당을 비난하면 과연 누가 이해할것인가
YS는 분명 5-6공을 법적으로 그 부정부패까지 책임을 물어 정치적 사회적으로 종결한사람이다
진정한 김대중 지지자라면 김영삼의 엄청난 민주주의공적에대해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김대중을 지지하는것이 상식에 맞다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