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곳곳에서 소통이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정치, 경제, 사회의 저변에서 소통을 원하지만 그거 무척 어려운지 불통이다.
공무원사회나 국회, 청와대 같이 사회지도층들의 엘리트 집단이라도 모범적으로 보여야 될 텐데, 이 역시 모범보다는 불통의 방법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18대 국회에서 지금의 헌법으로서는 누가 집권하더라도 성공한 대통령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인식으로 개헌을 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당시 여.야 할것 없이 지금 하지 말고 19대 국회 초기에 하자고 약속 했다. 대선주자들도 모두 공약을 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치지도자들이 약속은 아랑곳없고 지금은 경제가 중요하니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대 국민 사기극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러니 당.정 간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게 되었다.
이미 국회는 개헌발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2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하고 있는데 오직 청와대만 반대하고 있으니 이런 불통이 계속되는 한 국민들은 고통의 나락으로 내 몰아치게 될 것이다
당. 정. 청의 불통은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국민들에게 고통으로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정치란 소통을 통하여 화합하고 배려하는 대화의 기술인데 아무리 보아도 소통은 어려운 것 같고 결국 국민들만 고통 받게 될 것 같다.
소통은 행복의 길, 불통은 고통의 길.
소통의 묘약 어디 없소,
청와대에서 필요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