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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8 12:08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지분은 얼마인가?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364   추천 : 0   비추천 : 0  
늘 정부와 서민들 간 민생현안을 가지고 빅딜(big deal)을 요구하는 정치 정당인 민주당과 정치도 아닌 정치를 가지고 국민들 헷갈리게하는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이 野합에 의해 합당을 하였다.

안철수의 꼼수정치와 툭하면 국민들 팔아 연명하는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추구하는 정당이 될지, 임기나 대충 때우며 국민혈세나 축내며 군소정당으로 전락하는 모리배 정당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안철수는 정치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병이라 큰그림도 그려보고 포부가 크겠지만, 정치판 몇년 떠돌다보면 정치가 녹록치 않다은 것을 느낄 것이다.

필자나 여러 논객님들 역시 정계에 기라성같은 정치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재선이나 중진의원들은 나름 소신을 가지고 정치에 임하기 때문에 누구누구하면 어떠한 정치소신을 가지고 있는지 감으로 대충 정도는 알고있다.

하지만 안철수에 대해서는 볼썽스런 편견인지 모르지만, 첫 이미지는 신선할지 모르지만 보면 볼수록 느끼하고 강단없는 소심한 정치인중 하나로 "평가절하"하고 만다.

이유인즉, 안철수의 "風"은 당시 (2011년 6월경) 오락프로그램인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서 시작되었다. 필자 역시 그날 방송을 보면서 요즘에도 저런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방송을 통해 안철수를 접한 시청자들은 감동을 떠나 확대재생하여 9월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그를 단숨에 서울시장 후보로 올려 놓는 아이러니한 사건을 만들고 말았다. 하지만 안철수는 민주당 박원순에게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재스추어까지 곁들이니, 그를 따르는 일각 국민들은 그를 숭배대상으로 추종하며 그를 따랐던 것이다.

안철수가 방송을 통해 내보냈던 메세지가 하나 둘, 허구적 사실들로 점철되자, 따르던 추종자들이 하나 둘씩 떠나게 된 것이고, 세간에 떠도는 그에 거짓 과거사에 대해 일각에선 그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군대입영, 단란주점, 백신개발, 1000만 달러 등등,)이 들어갔던 것이다.

자신의 과거사를 거짓으로 포장하고 일각 국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한 안철수도 안철수지만 대한민국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나 지도부는 어떤가?

정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 발목잡는게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명색히 126석을 가진 정통 야당으로서 50년을 부르짖던 민주당이 안철수의 새정치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검증도 안 하고 빅딜에 의해 안방까지 내준 민주당, 그럼에도 안철수 눈치보기 급급한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이나 지도부의 그 모습이 영 가관이다.

안철수는 본디 사업가다. 그래 정치도 사업적으로 접목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독자적인 창당(새정치연합)을 했을때와 민주당과 손잡았을때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얻을 수 있는지, 정확한 판단하에 민주당과 손잡았을 것이란 생각이다.

새정치연합으로 독자노선과 민주당 합당으로 이해득실을 따져보면 독자노선을 택해 6월지방선거에 성과가 없으면 안철수 신당의 정치생명은 그것으로 종지부를 찍는 것이고, 민주당과 손잡았을때는 책임론이 길거리정당 대표인 김한길이나 지도부에 전가되기 때문에 꼼수정치를 연명하는데 그다지.....

그렇다면 126석을 가진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개명하는 조건으로 안철수에게 얼마만큼의 지분이 부여되는지.....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결과에 따라 안철수의 지분 모두 회수하고 쫓겨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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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 14-03-28 17:49
 
지분이 얼마건 제대로 찾아 먹기나 하겠습니까?
껍데기 뿐인 형식적인 그깟 지분 말짱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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