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구걸해서는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실제 대화가 필요한 측은 경제가 어려운 북한이다
한국말고는 북한에 투자할 나라가 거의 없는 현실이다
먼저 본인은 남북대화를 하지 말자는 사람이 아니다
대화를 위해서 경제가 어려운 북한에 약간씩 양보하더라도
대화를 해야한다는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 북한을 보면 이건 대화할 상대가 아니라는걸 느낀다
왜 한국이 대화를 서둘러야 할까
혹시 북한이 김대중정부나 노무현정부때처럼 질질 끌려가며
퍼주는 대화에만 익숙해서 그런가?
남북정상회담때 몇억달러는 주었다는 뒷소식이다
이건 아닌것이다
잘못된 대화방식이 아닐수 없다
그러니 지금도 대화를 핑계로 돈을 요구하는게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 경제가 어렵고 북한 백성들이 굶어죽는 현실에서
북한을 도와주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오해하기 없기다
다만 무턱댄 퍼주기에만 반대할 뿐이다
북한 간부진들에게 퍼주어봐야 백성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김대중 노무현정부때에 본격적인 퍼주기를 했지만
정작 그때 가장 많은 백성들이 굶어죽었다
북한간부진들에게 벤츠차가 배당됐지만 밥굶는 백성들에게는
쌀 한톨도 돌아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무턱댄 퍼주기에 반대하는 것이다
황병서가 왔다가고 난뒤 무언가 달라질줄 알았다
다음날 NLL을 넘고 총격까지 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진정으로 남북대화를 바라는것으로 보지 않는다
삐라하나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정권이 무슨 늠의 정권이란 말인가?
그런 정권은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다
자기들은 우리끼리를 통해 남남갈등을 일으키려는 대남공작질은 계속하면서
북한에 보내는 삐리에 목을 맨다는 말인가?
상호비방금지하는 약속을 과연 누가 먼저 어겼을까?
국민들이 선출한 한국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해댔던 측이
과연 누구란 말인가?
정부는 북한이 남북대화의 진정성을 가지지 않을때
굳이 대화하자고 나서서 퍼주기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답답하면 자기가 대화테이블에 나설때까지 기다릴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그때까지 한국은 북한 경제와 북한백성들을 위해
도와줄 만반의 준비를 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북한과의 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참고 또 참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60년간이나 기다렸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서두를 필요 없다
한국정부와 국민들은
이렇게 남북대화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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