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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4 05:59
나의 실수가 아니다!
 글쓴이 : 자유
조회 : 1,189   추천 : 0   비추천 : 0  

[뉴스쇼 판] 생활고 시달리던 일가족 자살…딸 "행복하게 죽는다" 

조선일보의 김헤민 기자의 보도 기사를 인용합니다. 

조선일보측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인용하여 죄송합니다만, 하루가 멀다하고 연일 발생하는 인명 경시사상... 많은 분들이 공감하여 제~발 생활고 때문에 일가족이 목숨을 버리는 한~ 많은 세상을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국민행복시대를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국이 이러할진데, 야당과 일부 개헌론자들은 이런 불쌍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국회를 개판으로 만든 것도 부족해 정부여당의 발목을 붙잡고 저주에 가까운 악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좀더 성숙한 국민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 굶더라도 제발 함부로 목숨버리지 마시고, 또한 남의 목숨 또한, 잔인하게 함부로 처단하는 악행을 저지르지 맙시다. 한 순간의 잘못으로 영원히 구제받을 수 없는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국민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펌 TV조선]                                                               TV조선 김혜민 기자  등록 2014.11.03 21:58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 세명이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늘 나라로 가게 된 중학교 1학년 딸은 이제 가족이 영원히 함께 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죽는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이모씨와 부인, 12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달 30일. 세 사람은 안방에 나란히 반듯이 누워있었고, 옆에는 타다 남은 연탄재가 있었습니다.

딸 이 모양이 계속 학교를 빠지자 담임교사가 집으로 찾아왔고, 문이 잠긴 걸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부인과 딸이 먼저 목숨을 끊고, 귀가해 이를 발견한 남편이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수년동안 뚜렷한 직업 없이 주택경매에 매달리다 실패를 거듭해 큰 빚을 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에서 일하던 부인도 두달전 직장을 그만둬 마이너스 통장으로 근근히 생활해오던 상황.

이웃 주민
"그게 다 빚으로 산거라. 이자 내기도 힘들고 그 얘길 하더라고…."

이들 곁에는 부인과 딸이 남긴 유서만 놓여 있었습니다.

부인은 "살아서 발견돼도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딸은 "그동안 부모님 말 안들어서 미안하다"면서 "우리 가족은 영원히 함께 할거라서 나는 슬프지 않다. 행복하게 죽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양은 힘든 가정형편에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해와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숨진채 나란이 누운 이들 가족 옆에는 아빠가 딸과 먹으려고 사온 가리비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습니다.

TV조선 김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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