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충청도표를 얻는 재미를 보기 위해 시작한
국가 대공사가
바로 세종시다
그래서 아주 비정상적인 의도로 계획된 도시인 것이다
그다음의 문제는 이런 세종시의 경우 공무원들만으로
도시역할을 하기에 너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행정비효율이
예상되어 행정타운이 아니라 기업도시로 수정하는 것이
도시 발전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수정안을 계획했을때
여당야당 할것 없이 벌떼 같이 달려들어 반대질 했었다
지금 결과는 어떨까 한번 살펴보자
이미 예상했던 행정비효율이 나타나 세종시근무 기피현상은
계속되고 공무원들이 서울시와 세종시간에 왔다갔다하면서
낭비되는 시간이 또한 엄청나리라
어느 연구소인지 몰라도 공무원들의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한번 계산해 보면 좋겠다
문제는 또 있다 먼저 이사온 공무원 같은 경우 다른 기반시설이
없어 가족들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일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문제가 당장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는데 있다
앞으로도 공무원만으로 도시를 형성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베드타운 이상의 역할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충청도민들과 세종시인근 주민들은 왜 기업도시를
반대했을까?
누가 생각해 봐도 기업도시가 행정도시보다 성공확률이 높고
발달될 확률이 훨씬 더 높은데 말이다
공장이 세워져 수많은 직원들이 종사하게 되면
행정도시의 공무원보다 이사올 확률이 훨씬 더 높고
소비력도 높고 인원수도 훨씬 더 많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되는등 지금쯤이면
도시가 제 기능을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문제는 역시 정치인들에게 있다
실제 도시의 발전을 생각한게 아니라 오로지 선거용 표를 위한
정치용 도시로 주민들을 이용할 목적으로 선동했던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인들이 설치면 설칠수록 배는 산으로 올라간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3류정치인들에게 나오는 대부분의 답이 3류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세종시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처음 계획부터 3류 정치인이
시작하고 건설또한 3류에 의해 진행되며 해결책 역시나 3류여서
결국 세종시는 당분간 3류 작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껴본다
결국 피해자는 세종시민들이요 이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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