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원칙! 또 원칙! 언제나 원칙! 죽어도 원칙! 대단한 원칙녀가 바로 박근혜다.
박근혜에게 원칙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박근혜에게는 원칙 이외에 신뢰가 있다.
즉 박근혜는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다.(아무도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국어사전 원칙 (原則)
[명사]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
영어로는 여러 가지로 나타낼 수 있지만 우리가 가장 쉽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바로 Rule이다. 또 다른 말로는 [법대로]라고 표현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사실 이 원칙을 앞세우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얼마나 간단한가? 원칙 말이다.
먼저 [국정원 댓글 사건]
경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기소를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법원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 즉 경찰의 수사가 미진하거나, 축소 은폐를 했다고 상당한 의심이 가면 국회에서는 당연히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검찰, 및 법원도 위와 같은 원칙이 적용 될 수 있다.
즉,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할 권리가 충분히 있고, 여당 역시 사법부의 판단을 보고 국정조사를 하든, 말든 그 때가서 판단하자고 할 수도 있다. 즉 정치권에서(국민이 이러한 것들을 판단하라고 뽑아 준 것이다)알아서 하면 된다.
고로, 여야 청와대 등은 이러한 것으로 언론플레이도 하지 말고 특히 국민들을 앞세워서 무엇인가 이루겠다는 생각은 집어치우기 바란다.(속된 말로 이것들아! 너희들 뽑아주고 비싼 돈 주는 이유를 정녕 모르는가?)
알려진 바로는... 국정원 건에 대해서는 여야에서 이미 국정조사를 하자고 합의 했다. 그러면 긴 말 하지 말고 당장 국정조사를 착수하라. 원칙 소리는 집어치우고....
다음 노무현의 NLL관련 발언
이 역시 [법대로]하면 된다. 대통령기록물의 비밀해제(공개)가 15년이라고 한다. 2007년 정상회담을 했으니까, 2022년에 공개하면 된다. 그 전에 관련 정보를 흘린 인간은 일단 법에 의해 처벌부터 해 놓고 다음으로 진행하면 된다.(비밀누설죄?)
이미 일부(?)가 오픈되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전면공개를 하자고하고, 민주당, 특히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면 공개하자는데 뭔 사설이 따라붙나? 몇몇만 보고 덮을 생각을 아예 하지마라. 이왕 깔려면 화끈하게 다 까야한다. 그래야 말의 앞뒤를 맞추어 볼 수 있는 것이다.
많이 보아왔고, 당 해 왔던 것이 있다.
즉 말을 앞뒤 다 자르고 어느 한 부분만 쏙 빼놓으면 검은색이 흰색도 될 수 있고, 전혀 색깔이 없는 말도 빨간색으로 비처질 수 있다. 그러니, 제발 거두절미 하지 말고 다 까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