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새누리당 후보 반대하고 강기갑을 지지한 사례가 생각난다
이번에도 또 그럴 모양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공천학살을 당한 피해당사자이니까
머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피해자가 아니라 도넘은 보복 공천질을 한 가해자이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보면서 자기가 때린만큼 다 맞지 않았다고 해서
분노하면서 펄쩍뛰는 표시가 바로 역선택이라는 생각이다
몰매를 맞으며 간신히 숨을 쉬는 비박대신 차라리 야당을 찍겠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된다고 보는가?
동네 깡패가 사람을 팼는데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분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에 새누리당의 후보들이 큰 우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예전과 같이 야권이 후보단일화 했다면
아마 120석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민심이 새누리당을 떠난 것은 전적으로 공천보복질 때문이다
그런데 친박들은 아직도 공천보복질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자기편의이익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맘놓고 때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이런 친박파들을 보면서 인간성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과운 누가 이들의 눈을 멀게 만들었으며 누가 이들의 감정을 부추긴다 말인가?
박근혜 때문인가? 아니면 박근혜의 측근에서 이를 부추기는 자들 때문인가?
친박이 역선택한다면 비박 역시 역선택을 할수 밖에는 없다
그러면 결국 새누리당은 망할 것이다
그 망하는 길을 친박파들은 선택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내가 때린만큼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분노하는 무리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차라리 공천탈락시키지 말고 아예 때려 듁이지 그랬어?
자기 계파이익을 위한거라면 국민들이 안중에도 없으며 도덕이 필요없고
법이 필요없는 인간들로 보인다
이런 심성을 가진 친박파들이 입후보한 곳에는 단 한표도 아깝다는 생각을 가진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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