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이석기가 매스컴의 모든 곳을 집어 삼키고 있다.
통진당의 실체와 이석기등, 그 조직의 핵심인 경기동부연합의 실체에 대하여는 작년에도 온 지면을 덮은 적이 있었으니 국민들 모두가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건국이후 지금까지 항상 이중성을 가지고 자라온 것이다.
그 어느 때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인민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소위 종북세력과의 마찰은 있었으며 항상 양립되어 없어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있었다.
대한민국의 근간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국민들로 짜여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서 공산, 사회주의의 불씨가 비집고 나오곤 했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종북세력으로 불리워지며 기득권 세력의 국면돌파 용으로 활용되기도 했던게 사실이다. 순박한 국민들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종북세력만 들고 나오면 소름을 돋우며 심한 거부감을 갖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궂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해방후의 정국과 6.25의 남침에 의한 민족분열의 확대, 그리고 독재적 공안정국의 쇄뇌에도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현존하는 종북세력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고, 이석기가 이끄는 경기동부연합을 근간으로 하는 통진당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통진당 모두가 종북인지는 우리들은 알수 없는 노릇이니, 아예 이참에 그것도 확실히 밝혀서 국민들이 판단하기에 혼란함을 없애주기 바란다.
이석기의 행적은 그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 입성할때 부터 김재연과 함께 국민들에게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의심받았던 경력이 있다. 이번에 나타난 이석기의 행위가 과연 '내란음모'에 해당한다면 당연히 대한민국 법에 따라 응징되어야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이렇게 시끄럽게 하지 않고 조용히 법에 따라 밝혀내고 사실관계가 모두 결과에 따라 발표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혹여 법에서 어떤 판결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법의 가름이 어떻게 나오던지 박근혜정부가 어려운 국면돌파용으로 이용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면 오히려 이후의 정국이 더욱 불안정으로 치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것이다. 법의 결정도 없이 지나치게 여론을 확산시켜 놓고, 갈등을 더욱 키우는 일을 해서는 않된다.
지난번에도 이석기등 통진당의 조직이 종북세력이고 북한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간첩세력으로 까지 지목 받았을때, 그때 국민들은 그들의 죄과를 낱낱히 밝히고 법에 따라 엄하게 다스려 달라 했었으나, 유야무야로 넘어가니 현재 국민들 머리속엔 통진당이 빨.갱.이라는 생각이 많이 지워져 있는 상태고, 그들이 지금도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그들은 빨.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내오고 있는 상태였다.
지금 국민들은 많이 헷갈리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판이 벌어졌으니 통진당을 샅샅히 뒤져서 내란음모의 전모를 밝히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이번 일이 어려운 정국 돌파용으로 이용되었다면 그 후유증도 현정부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 본다. 모든 일은 후유증없이 진실에 입각해서 처리하여 국민들에게 의혹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정리해 주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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