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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4 10:47
북한의 공작, 평창올림픽 공동개최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1,770   추천 : 0   비추천 : 0  
내 그럴 줄 알았다. 북한의 장웅IOC 위원이 마식령에 만들고 있는 스키장을 평창올림픽 분산 개최지로 하는게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마식령 스키장을 만드는데 김정은이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서두르는데 그런 속셈이 있었으리라 예견했다. 
 
결국 김정은은 개혁을 할 의사는 없어도 적당한 개방을 해서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고자 계산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은 매우 좌충우돌하는 저돌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까지그의 행보를 보면 종잡기 어려운 행동이 많았었다.
 
개성공단문제와 금강산광광, 이산가족문제등, '자신들의 경제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되지만' 어찌되었던 화해 제스처가 매우 크면서도, 연평도를 포격했던 군부대를 연이어 방문하는 의도가 은근히 우리를 압박하려는 양면작전이란 해석이 충분하지 않을까?
 
또한 전에도 언급했듯이 북의 김정은은 북한 내부의 체제가 안정되었다고 확신하는 것이라 본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과 같은 여러가지 개방적인 생각조차 어려웠으리라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면에 웃음을 띠고 이면으로는 핵무기의 소형화등을 통한 전력의 보강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경계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2015년이면 전작권이 미국의 손을 떠나 우리 군으로 온다. 미국이 완전히 대한민국에서 철수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만약의 경우 미군의 대규모 군사개입이 미국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 어려운 국면을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난관이라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해 지기도 한다.
 
북한은 지금까지 표리부동한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실망시키기도 하며 그들 나름대로는 적화통일의 야욕을 착착 진행시켜온 것이리라. 결국 우리보다 우월할게 없는 그들이 핵무기라는 가공할 무기를 확보했다는 것이 그들의 우월감을 부추긴 것인데, 여기서 우리가 대북정책을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표리부동한 대남 화해 제스처에 부화뇌동하여 금방 남북문제가 우리의 의도대로 통일의 길로 이어지리라는 얕은 생각에 빠져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5년 남았는데 그들이 지금 슬쩍 흘린 분산개최란 말이 시간이 가면서 공동개최로 둔갑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아마도 점점 분위기를 잡아 가리라 보여진다. 물론 국민들은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지 모르지만, 분위기가 그렇게 쏠려 간다면 어찌할 것인가?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 놓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그 틈을 이용하여 무슨 공작을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석기와 RO 조직과 통진당, 그들의 북한과 연계가 올림픽을 기점으로 준동할 가능성도 대비해 두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라 본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다. 이 바탕이 훼손되지 않도록 굳건히 우리 스스로 우리를 지켜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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