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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31 14:27
국무총리 지명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글쓴이 : 이성실
조회 : 1,413   추천 : 0   비추천 : 0  
 
요즈음 "갈데까지 가보자!" "우리가 남이가!" 라는 구호가 회자되는데 알송달송하기만 하다.
 
 
이 말에 대한 해석은 유보하나... 달리보면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의 끝없는 막장 드라마의 제목같기도 하고 우리가 남이가도 여, 야와 보수,진보가 진영 논리에 치우쳐서 자기 편에게만 하는 말 같기도 하다.  세월호 참사로 주목받는 구원파의 구호가 어쩌면 그들 문제만이 아니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적폐적인 병폐고 극복해야 할 사회현상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구호로 한번쯤 음미해볼 필요도 있는것 같다.  
 
그러므로 특히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좌, 우파 대립을 통감하고 그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으로 새누리당 대통령도 보수진영의 대통령도 어느 누구편에선 전유물도 아니다.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은 진보측과 비판자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어서 그들을 포옹할수 있어야 한다. 하여, 아부만 하는 홍위병을 멀리하고 비판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야 한다. 그렇게해야 진정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 할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후보시절 절박했던 비대위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경제까지도 경제민주화로 좌파의 정책을 수용하다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부터 헌신짝 버리듯이 팽계치고 이해할수 없는 창조경제로 전환후부터 NNL이니 종북이니 편가르기 싸움에 중심에 서고 국민 대통합은 쓰레기통에 들어간지가 오래이다. 취임후부터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가 서로 잘났다고 허구한날 분탕질로 싸워서 박근혜 정부에게 남아 있는게 무엇인가?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반쪽 대통령만 될것인가? 청와대에 40년전의 비서실장이 현 시대에 맞다고 보는가? 그당시 새마을 운동이 급속히 발전한 오늘날에도 통한다고 보는가? 시대에 역행하다 보니 벌써 임기 1년이상을 허송세월 보낸것 아닌가? 정치 싸움은 여,야에 맡기고 경제는 컨트롤만 해주면 다 알아서 더 잘할것이다. 대통령은 여, 야에 정치력을 발휘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상생의 정치를 해야지 독선과 아집으로는 성공할수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후부터 얼마나 야당과 머리을 맞대봤는가? 대통령 스스로 새누리당 대통령이고 야당의 대통령 되기를 거부하는가? 세월호 참사로 총체적인 난국에 야당의 중지도 모으고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통합적인 리더쉽을 발휘해야지 한쪽을 버려두고는 극복할수 없다. 스스로 성찰하여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이시점에 가장 필요하며 국정 철학을 바꾸어서 일만 많이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생각과 고민을 많이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하여, 박근혜 대통령님 께서는 세간에 회자되는 공주와 여왕에서 내려와 혼자 모든일 하지마시고 보통의 일들은 국무총리와 각부 장관들에게 맡기고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더많이 하시고 疑人勿用 用人勿疑의인물용 용인물의로 믿을만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자리에 임명하였다면 일을 잘할수있게 권한에 날개를 달아 주어야지 玉音옥음만 수첩에 받아 적게 하여서는 관리들이 제능력 발휘할수 없어서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룰수 없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님 께서는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실려면 수첩을 버리시고 지지자를 멀리하고 비판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야 한다. 조토마만 봐도 일부 지지자의 논조에 찬성과 공감의 빨간숫자가 주류를 이루고 수십, 수백개의 글에 찬성과 공감이 수십, 수백개로 거의 100%글에 반대가 많은 경우는 없을것이며 그 글속에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국민 48%을 종북으로 치부하는 분열적인 글에도 여과없이 더욱더 찬성이 많은것이 현실로 심각한 수준이다.
 
일련의 과정을 보면 북한 김정은 집단과 다를봐 없는 비판없는 내시적 아부성지지로 萬機親覽만기친람만 하는 一日萬機일일만기는 대통령이 모든일을 처리하는 고집불통의 독불장군의 리더쉽으로 장,차관 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伏池眼動복지안동으로 납짝 엎드린채 눈치나 보게 만들뿐이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통령님 께서는 국무총리 임명부터 내 사람보다는 비판적이지만 개혁성향의 참신한 김성식 전 의원을 제가 감히 추천하는 것은 부정부패와 적폐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립적인 인사로 사회통합을 이루면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하시길 바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하기에 부정부패와 적폐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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