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 - 4.3일이란 날짜는 경찰이 피습된 날짜이다. 이때부터 제주도 4.3사건은 좌우대결이 극열하게 되었다. 5.10 남한 단독 선거를 반대한 남로당 세력과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 단초가 되었다. 경찰의 입장은 경찰이 피습되어 10여명이 순직한 날짜를 굳이 사용하는 것은 반대입장인 것 같다.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경찰의 임무를 이념의 대결로 습격한 폭도를 포함한 수많은 양민까지 살해된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과거를 치유하고 상생 화해하려는 의도로 66년이 지난 지금 함께 할수가 있지만 경찰이 피습당한 경찰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남로당과 폭도들까지 추념하는 기념의 날짜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것이 경찰과 우파의 입장인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지킬것이가 아니면 이 땅에서 일어난 갈등을 봉합하자는 것인가의 관점은 차이가 있다. 불행하게도 이 땅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너무나도 애석하다. 4.3이후 10.1폭동산건,  6.25 동란으러 이어 좌.우 갈등으로 동족 상잔의 아품을 겪었다. 한 마을에 살던 이웃사람들이 서로 적이되는 사실을 회상해 보면 결코 이래서는 안되었던 사건들이다. 아직 우리는 3.8선을 중심으로 남과 북이 이념의 연장선에서 대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shrans님

진보로 위장한 빨.갱.이들은 그야말로 기세등등 하겠다...
이점 잘 구분하여 국가기념을 제정해야 겠습니다. 빨.갱이 앞에 고개 숙일 일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