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민주당과 합당한다는 시기가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이 두손두발 다들고 완전히 KO된 뒤에 합당했으면
지금처럼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이다
안철수는 중도당을 표방한다
그런데 민주당과 합당한다는 발표와 동시에 그동안 안철수를
지지해왔던 중도세력들이 갈길을 잃고 말았다
이들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신당에서 민주당 세력을 더죽여야 신당이 살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금처럼 민주당과 50%지분을 갖는다면 그건 절라도 지역정치를
계승한다고 보기 때문에 중도당으로 볼수 없다는 생각이다
지역정치의 대명사격인 민주당과 지분 반반씩으로
합당함으로 말미암아 새정치와는 거리가 생기고 말았다는 생각이다
안철수는 좌우파를 아우르고 지역정치를 떠나겠다는 새정치의 구상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새정치를 고작 절라도 지역정치를 계승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이 아닌가?
야권연합이 새정치는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그동안 국민들에게 약속한 새정치에 대해 사기치지는
말이야 하겠다
민주당지분 50%로 새정치를 한다는 말 더이상 하지 않으면 좋겠다
신당에서 새정치를 펼치고 싶다면 구 민주당의 지분을 20%이내로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기존 절라도 말뚝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을 교체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고 신당에서 성공적으로 새정치를 펼칠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