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하의 글은 몇 달 전에 게재한 글이지만, 필요할 듯하여 다시 올려봅니다.
조회 972|추천 50|2014.08.04. 22:35
정치꾼들의 오류(誤謬)...
통계학이나 행정학에서 많이 쓰이는 제1종 오류나 제2종 오류는, 가설의 기각, 진실, 정책의 실효성 판단에 이용된다. 논문(論文)이 아니니 가설(假說)의 검정(檢定)은 제하고, 무식한 정치 잡것들의 오류(誤謬)를 중점적으로 풀어 보자.
정치꾼 제1종 오류(誤謬)
: 제1종 오류는, 참을 거짓이라 하고, 양품을 불량이라 하고, 효과가 있는 데 없다 하고, 무죄를 유죄라 하고, 바람을 안 피웠는데 바람을 피웠다고 단정하는 등, 성급한 판단착오를 의미한다. (억울함)
[例:] a. 유병언의 시신이 맞는데 아니라는 경우. (등신 국민들, 구원파의 오류)
b. 김용판 청장을 거짓폭로 한 권은희의 말을 믿는 경우. (1.2심 무죄 판결로 증명)
c. 문창극 후보가 친일이 아닌데 친일이라 믿는 경우. (서청원, 김무성의 오류)
d. 천안함은 북괴의 소행이 맞는데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 (등신 국민들의 오류)
e. 경부고속도로는 경제 성장에 큰 동력임에도 예산 낭비라고 판단한 경우. (김영삼, 김대중의 오류)
정치꾼 제2종 오류(誤謬)
: 제2종 오류는, 제1종 오류에 대립하는 오류로서, 거짓을 참이라 하고, 불량을 양품이라 판단, 효과가 없는데 효과가 있다 하고, 유죄를 무죄라 하고, 바람을 피웠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잘 못 판단하는 경우를 의미.
[例:] a. 유우성이 간첩이 맞는데 무죄로 방면한 경우. (사법부의 판결 오류)
b. 이석기는 국가전복을 기도한 중범죄자인데 무죄 방면한 경우. (사법부, 4대 종단 대표의 오류)
c. 김대중이는 빨갱이가 분명한데 아니라고 믿는 경우. (추종자들의 오류)
d. 문재인이 NLL 대화록을 넘기지 않았는데 넘겼다고 판단하는 경우. (추종자들의 오류)
e. 안철수의 정치 놀음을 새정치라 믿는 경우. (등신 국민들의 오류)
정치꾼 제3종 오류(誤謬)
: 제3종 오류는, 의심 많고 어리한 자가 범하는 오류를 의미하는데,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인데도 계속 던져 보는 경우에 해당한다. 제3종 오류는 문제의 본질을 잘못 집는, 소위 헛다리를 잡는 것을 의미한다.
[例:] a.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기둥이라 하는 것. (턱 없는 소리, 어불성설)
b. 새민련 등신들이 민심이 떠난 이유를 투쟁의 강도가 약해서 그렇다고 믿는 것.
c. 안철수가 더 치열하게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행동.
d. 4대 종단 대표가 이석기 탄원서 제출을 사랑이라 판단하는 행위.
e. 개판 대한민국의 해법으로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등신들의 요구.
f. 종북 좌익들이 북한식 통일을 고집하는 행위.
g. 새민련과 박영선이 세월호 특별법 통과에 목숨 걸었던 선거전략.
h. 국회 선진화법이 민주주의라 착각하는 행위.
i. 통진당이 진보라 믿고 계속 지지하는 등신 국민들과 당비를 지급하는 정부의 행위.
이상, 정치든, 사업이든, 판단의 오류는 국운과 사운을 결정하는 중대한 이유가 된다. 따라서 정치를 해 나감에 가슴으로만 해서는 올바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수 없게 된다. 새민련은 이러한 기본적인 기법도 모르고, 구시대적 투쟁일변도의 정치를 지향한 결과, 이번 7.30 재보선에서 반 초주검을 맞았다. 그래서 필자는 그들을 등신이라 한다. 정부 여당의 정치력도 마찬가지다. 정국 해법의 핵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하여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는 까닭은, 조직에 탁월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주위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