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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17:22
박원순을 天職인 시민운동가로 돌려 보내자,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709   추천 : 0   비추천 : 0  
뜨겁게 달아오른 6.4지방선거 유세나 홍보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이나 단체, 개인별로 상대후보들 공약을 반론하는 반박보다는 상대 정당이나 후보들 험집내기에 박차를 가하는 수위를 초월하여 상대 후보들 사돈에 팔촌까지 들먹이며, 상대 정당이나 후보들 장점은 덮어두고, 단점은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상대 후보들이 고개를 설레설레할 정도다.

정치와 무관한 사돈에 팔촌까지 들먹이는데, 사돈이나 팔촌이 땅을 사도 그후보는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글로벌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 사라져야할 선거풍토중 하나다,

서울시장이던 박원순 후보는 지난 재보선, 서울시장에 출마하기전 일각 국민들이나 서울시민들은 생소한 얼굴였을 것이다. 박원순이 누구며, 뭐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시장후보로 등록되면서 박원순에 대한 신상털기에 급급했고, 신상털기에서 도덕적이나 능력면에서 열등하게 타후보들 능가하지 못했다, 생각했는데 박원순이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말았다.

당시 오세훈 전 시장이 못때운 임기, 땜빵용쯤으로 생각해 스스로들 위안을 삼았을 것이다. 미세했던 지지지반으로 천운을 타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으니, 뻔히 보이는 색깔론을 어느 정도 새척할 줄 알았다.

그런데 색깔을 빼긴커녕 도리어 시민들 편익생활에 증진할 공공장소인 "서울시가 은평구 3만여평 국립보건원 부지에 수십여 개 좌파단체를 입주시켜 유지비까지 예산까지 편성해주는 특혜"을 주고 있으니, 이는 명백히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단초적 행위를 범한 것이다.

상대 후보인 정몽준 후보가 반론을 제기하자, 박원순 왈, 좌파 단체뿐 아니라 우파 단체들도 함께 입주해 있다, "시장이 되고나서 우파 좌파 가리지 않고 일을 했고 자신은 시민파"라고 반박했다.

박원순 후보가 국립보건원 부지에 좌파 단체들을 입주시켜 원활한 활동을 통해 향후 자신이 가야할 길? 이 무엇인지 예리한 통찰(洞察)을 간파하고 자신의 세 늘리기와 입지조건을 형성하는 단계적 수순이라 보여진다.

박원순 자신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시민파"라 했다, 단기간이지만 서울시 행정을 맡아보던 수장으로서 지역발전이 우선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파 시장이던 오세훈 前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체는 향후 수지에 대한 분석도 안해보고 열이면 열두 개를 파기하고 말았다.

지역발전에 효자고, 서민들의 일자리가 부지기수인 재개발 인. 허가도 임기 동안 단 2~3건에 그쳤다. 현정권과 너무 상반되는 행정을 운영해 왔던 것이다. 현정권을 자신들이 잡았어도 그랬겠는가,라는 것이다.

선전선동으로 사회혼선을 야기하여 현정부를 험집내고, 국정운영 방해하여 붕괴코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격상실되었음에도 뻔뻔하게 후보직을 유지하려는가?

박원순 후보같은 사람들이 광역단체장이나 지자체장들로 선출되면 국가발전이 퇴보하여 일등국민이 등급이하로 추락하여 세계인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어중이 떠중이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말도 안되는 야합으로 얼키고 설킨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은 인성과 도덕성 검증대에 올라가면 검증대에서 "不可"라고 나올 것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시민들이 검증도 안된 박원순을 궁극적(窮極的)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천직인 "시민운동가"로 돌려보내는 것은 인지상정으로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선택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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