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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3 15:51
안철수 창당? 지각변동說은 어불성설이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513   추천 : 0   비추천 : 0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 범야권에선 정권이양(?)에 불만인지 연일 논란거리를 생산하여 정부와 여당의 발목을 잡아댕긴다.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물론 짖어대는 야권이나 국민들께 속시원하게 해명못하는 정부와 여당,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자신들이 與黨일적 생각도 한번쯤 했으면한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일원으로서 국가동력을 차단해 국정운영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불행을 초래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적당히 밀고 댕기라는 것이다.

정부는 정부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어수선하고 암울하다, 이러한 정세, 틈을 이용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 마져 국민들께 혼란을 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창한 숲에 이름모를 잡초 하나 기생한다하여 숲이 훼손되거나 망가지진 않지만.....

불과 몇일전 방송이나 언론매체들은 오는 28일 안철수가 신당을 창당한다는 보도가 일면을 장식했다. 접하는 국민들은 드디어 안철수가 칼을 뺏구나,라며 세간에 나돌았다.

안철수를 알든 모르든 풍기는 그의 이미지는 깔끔하고 세심하게 생겼으니, 장고(長考)에 장고(長考)를 하더라도 철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려진 결론이라 생각했는데, 다음날인 22일 국민들은 착각하지 마시라는 보도가 또다시 일면을 장식하는 헤프닝이 벌어져 그럼 그렇지,라는 일각 국민들 기대보다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22일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해 혼란스런 행보를 보여 논란을 빚었다. 오는 28일 안 의원이 정치세력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두고, 측근들은 "사실상 창당을 공식화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으나, 안철수 의원은 "창당을 선언하는 날이 아니다"고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사인용글-

우파도 좌파도 아닌 중도파,라는 안철수가 정당을 창당하면 일각에선 정계에 크나큰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는 국민들도 있었을 것이고, 창당했으면 했지,라는 국민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불행한 사태는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철수가 신당을 창당한다한들 민주당이나 군소정당들 몇 석, 뺏길까, 조바심에 노심초사하는 것이고, 창당된들 수십 개중 군소(群小)정당 하나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정부나 여당인 새누리당은 그다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그동안 그의 정치경력이나 추진력에 대해 분석해보면 기성 정치권의 대안세력들 표방하듯, 기법들을 응용해 뭐든지 양보? 미덕이라는 그럴싸한 겉포장지만 국민들께 보여줬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면 정계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란 낭설은 어불성설로 그다지 요동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행여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철수가 신당을 창당만 하면, 야권 분화(分化)에 따른 반사이익(反射利益)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나, 신당의 향배를 관망(觀望)하느라 "안도(安堵)에 "도취되어 등한시한다면 지각변동이라는 잠식에 의해 판세가 뒤집힐 수 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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