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산에서 시장 영세상인들이 세월호 현수막을 떼다가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본다
이런 행동을 한 시장상인들이 정치성을 띄고 그랬을까?
본인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가 있다
세월호 유족들중 특히 단원고 유족들의 경우 빈정부단체 성격의 정치색이
강해 그 진정성이 의심되지만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분들은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인 것을
알아야 한다
흔히 좌파라고 부르는 반정부투쟁하는 사람들중에 민노총이나 전교조등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는 분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시장정서를 모른다
자기들이야 말로 서민들중에 서민들이며 핍박받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택도 없는 일이다
시장상인들의 경우 대부분이 영세한 서민상인들이다
이런 시장상인들이 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지
월급쟁이가 주류인 좌파성향의 사람들은 죽었다 깨도 모를 것이다
안그래도 장사가 안되어 어려운데 세월호가 터지고 난 이후
특별법등 정치공세가 이어지니 세월호로 더 떨어진 소비성향이 살아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시장상인들에게 세월호 특별법을 운운하면
웬수가 될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선거를 치러보면 알게 될 것이다
새민련은 수도권에서 전멸할 것으로 자신한다
아마 경쟁력이 강한 친구 한두명 쯤은 남을까 그외에는 전멸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전에 서민들편이라고 마치 서민들이 자기들을 찍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면 큰 코다친다
이번에 안산에서 세월호 현수막을 뗀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새민련이 미니총선에서 세월호 심판운운하다가
오히려 자기들이 심판당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세상민들과 서민들은 새민련과 유족들에게
치를 떨고 있다는 것을 이번 추석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