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하는 일로 보기엔 반정부 투쟁단체 같이 보인다
이런 걸 정당이라고 볼수 없다는 생각이다
새민련의 문제가 세월호 사건으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때 정당이라면 국회를 열어
사고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정부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따지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이들은 반정부단체와 같이 대정부투쟁에 전념했다
그래서 사회갈등을 치유하기 보다 갈등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대정부 견제기능은 없어지고 말았다
국민들은 새민련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뽑을 때
국회에 나가서 정부를 견제하라고 뽑아준 것이지
길거리로 나가 반정부투쟁하라고 뽑아준 것이 아니다
이번 회기동안 법안 처리가 0건이다
세월호때문에 모든 법안을 제로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을 보자
이미 여당에게 두번씩이나 양보를 받아 합의한 내용이 아닌가?
이렇게 여야 합의된 법안조차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할 의사가 없다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들이 하는 행동은 정치가 아니라 그저 땡깡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새민련의 문제는 한두개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 미니총선에서 선거기간 내내 국민들에게 세월호를 심판해 달라고 외쳤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를 외면해서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이건 국민들이 그대를 심판한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러면 이런 노선을 수정해서 국민들에게 나와야지
또 다시 세월호를 가지고 나온다는 것은
투표로 심판한 국민들을 우습게 본다는 뜻이다
새민련이 왜 세월호에 집착한다고 보는가?
사람마다 판단을 다르겠지만
본인의 경우는 새민련의 정치의식화가 안된 탓으로 본다
즉 아직까지 민주정치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다
대학생때에 잠시 운동하면서 의식화된 것을 아직까지 혼돈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은 프로이어야 한다
누가 그대들과 같은 아마추어에게 이렇게 많은 예산을 퍼붓는단 말인가?
이들이 반정부 사회단체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아니면 국회에서 민주정치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본인이 눈에는 반정부 투쟁단체를 따라하는 것 같이 보인다
안철수의 새정치와 합당해야 할 만큼 낮은 지지율을 보였었는데
합당이후 새정치의 안철수를 내다버리고 세월호에 매달리고 있다
이런 세월호는 국민들이 이미 버린 카드가 아닌가?
이걸 보면 새민련은 그들의 지지율이 왜 낮은지 그 이유를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치인이 현실감각을 잃는다면 그건 정치적인 사망을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민련은 이미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절라도 지역정치의 몰빵지지가 남았기에
지금 그것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이런 상태로 선거를 치른다면 새민련은 수도권은 전멸당할 것이며
믿었던 호남조차 20~30%는 날아갈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